앞가슴의 한 가운데에 흉골이 있는데 이 흉골의 바로 뒤에서 대동맥과 대정맥을 감싸는 나비처럼 생긴 림프 면역 기관을 흉선이라고 합니다. 조직학적으로 흉선은 흉선세포, 림프구와 상피기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흉선암의 원인과 증상
흉선과 주위의 위치 및 구조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중앙암등록본부에 2017년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흉선암은 2015년 486건으로 전체암 발생의 0.2%를 차지했으며, 전체 연령 중 50대에서 27.0%, 60대에서 20.8%가 발생하여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흉선암을 발생시키는 유전적, 환경적, 생활습관 요인은 아직 밝혀져 있는 것이 없어서 예방하는 방법이 없으나, 최근에는 건강검진 시 흉부 X선이나 CT촬영에서 흉선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흉부 X선촬영과 CT촬영을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흉선암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종종 기침, 흉통, 체중감소, 피로,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흉선암의 진단과 치료
흉선암의 진단은 흉부X레이, 흉부CT, MRI, PET-CT, 혈액검사, 조직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흉선암을 치료방법으로는 완전절제가 가능하다면 수술을 통해 종양을 포함한 흉선 전체와 주변의 지방조직까지 모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방사선치료, 항암화악요법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악성도가 낮은 흉선암은 국소재발이나 전이가 적어 예후가 좋지만, 악성도가 높은 흉선암의 경우에는 예후가 비교적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흉선암의 여부를 판단하여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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