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건강검진] 봄철 건조한 피부 관리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인 봄철, 따뜻한 햇살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의외로 대기는 가장 건조하고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피부는 혹사당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조한 봄철 바람에서 소중한 피부를 지키는 방법, 함께 알아보시죠~
세안
모공 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모공에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고, 클렌저를 손에 덜어 거품을 풍성하게 내고 2차로 세안합니다. 얼굴에 대고 바로 거품을 내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손에 덜어 거품을 냅니다. 클렌징 폼으로 세안할 때 얼굴이 당긴다면 1차는 오일로 마사지하듯 얼굴을 닦고, 2차로 클렌징 폼을 사용해도 됩니다.
수분크림
피부의 수분을 잡아두기 위해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잠 자기 전에는 수면팩 대신 수분크림을 충분히 올려주어 팩처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미스트를 자주 뿌리면 일시적으로는 촉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서 나오는 보습 성분인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께 증발하므로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합니다.
자외선 차단
봄철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겨우내 약해져 있던 피부가 갑자기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이 되어 기미나 주름살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피부노화를 막는것이 좋은데요, 외출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 후 3시간 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조절
미세먼지와 건조한 대기로 실내 공기 역시 건조해 지기 쉽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50%로 유지하거나, 가습기가 없을 경우에는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널려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코나 기관지 점막에 달라붙은 미세먼지가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