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탄다고 방치하면 계절성 우울증 우려 흔히들 봄은 여자의 계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들 합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역동의 계절이요 가을은 낭만의 계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유독 가을이 되면 느린 리듬의 발라드와 포크 음악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이별, 추억, 낭만이라는 노랫말들이 많습니다. 혹시, 가을을 타는 남자들이 위로 받고 치유 받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이처럼 계절이 바뀌면 덩달아 바뀌는 심리상태는 인체의 생체주기와 연관이 깊습니다. 계절적 요인으로 심리적 감정의 변화가 생겨 여느 계절에 없던 증상이 생기거나 반복되면 신체적 병증으로까지 확대됩니다. (좌) 가을의 바스락거림 (우) 가을단풍속 오솔길을 걷는 남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사진 속 인물은 본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