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무턱대고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이 다치거나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저희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에서 운동 중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을 알려드리니 건강하게 운동 하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칭은 꼭 해야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운동 전의 스트레칭은 인대와 근육을천천히 이완시켜 인대가 갑작스럽게 늘어나거나 연골과 뼈가 다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 후에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운동 후의 스트레칭은 운동 중 높이 올라간 심박수와 혈압을 운동 전 수준으로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자
근육 운동을 하게 되면 유산소 운동에는 소홀하기 쉬운데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폐가 튼튼해지지 않으며, 심장이 튼튼해지는 만큼 무산소 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근육 운동 시 생기는 부상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충제는 주의해서 섭취
부스터, 게이너 등 근육 운동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듯한 보충제인데요, 보충제를 섭취할 때도 성분과 체질에 따라 주의해서 골라야 합니다. 운동 전 섭취하는 부스터의 주성분은 카페인인 경우가 많은데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며, 운동 도중 혹은 운동 후에 섭취하는 게어너에 많이 들어 있는 크레아틴(Creatine)은 탈모를 일으킬 수 있어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보충제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을 아주 작은 단위로 분해한 성분으로, 위에서 분해할 속도를 줄여주어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그 만큼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포만감이 금방 사라지고 인체가 필요 없는 에너지까지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주 목적이라면 신중히 생각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신다
수분 보충 역시 근육 운동에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 중 땀 배출로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운동 능력이 저하되고 전해질이 부족해져 심혈관계에 무리가 옵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몸을 움직였다면 인체는 이미 수분이 부족해진 상태이므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혈액 속의 염분 농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경련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 중 10~15분 간격으로 틈틈이 마셔야 하며, 운동 전에도 1kg 당 5~6ml 물을 마시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온 음료 역시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주의해서 마셔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
질 좋은 운동은 영양에 맞춘 자연식 섭취, 운동, 그리고 충분한 휴식의 삼 박자가 고루 갖춰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근육 운동에서의 휴식은 수면만 포함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수면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성장호르몬을 분비시켜 근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수면시간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요가, 스트레칭, 산책 등 근육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휴식 역시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요가와 산책과 같은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근육은 휴식할 수 있으며, 혈류를 원할하게 해 근육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격렬한 근육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바로 잠에 들어버리면 다음날 오히려 온 몸을 두들겨 맞은 것 같은 근육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홍보전략팀 안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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