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정보, 인체의 빅데이터 임상병리의학의 발달과 정성〮정량 측정 기술의 발달로 가장 쉽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혈액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단의학에서 기초적이고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혈액검사는 진단 및 감별진단, 질병의 중증도 및 경과판단을 통한 치료방향 결정과 예후판정, 질병발견 또는 예방, 치료효과의 추적관찰 등의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 검사는 진단 외에도 유무기질 영양상태, 의약품의 효과, 생리적 및 생화학적 상태검사, 약물의 남용여부 등의 판단 근거로 활용됩니다. 한국의료재단 진단검사 검사를 위한 혈액은 주로 팔의 정맥이나 손가락 끝에서 바늘을 이용해 채취하는데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은 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혈액검사 전날 밤은 편안히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검사 전날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