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출근길 따뜻한 커피 한잔이 절실한 가을입니다. 우유와 설탕을 빼고 커피 원두를 물로 추출해서 마시는 원두 커피도 좋고,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설탕을 첨가해 마시는 카페라떼(밀크커피)도 참 맛있는데요, 문제는 설탕을 넣으면 심장질환과 혈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설탕 없이 맛있게 커피를 즐길 수 없을까요?
계피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계피를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계피 스틱으로 커피를 휘저어 잠시 넣어두거나, 계피 가루 한 스푼을 커피에 첨가하면 커피의 쓴맛은 덜 해지고 단맛이 증가됩니다. 또한 계피를 매일 반 티스푼씩 먹으면 인슐린 민감성이 증가되어 혈당수치가 낮아지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카오 파우더
설탕이 들어 가지 않은 카카오 파우더도 쓴맛을 잡아주고 커피 고유의 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카카오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막아줍니다. 또한 페닐에틸아인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우울감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모닝 커피에 카카오 파우더를 타 마시면 더욱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겠죠?
오렌지 주스
커피에 오렌지 주스를 타는 것이 낯설게 여겨질 수도 있으나 오렌지 주스에 들어있는 감미료가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오렌지 주스 3/4컵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155%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 오렌지주스에도 이미 설탕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오렌지 주스의 양을 조절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
커피가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 터키에 전해졌던 16세기 이전에는 소금을 커피에 타서 마셨다고 합니다. 얼음이 들어간 커피에 소금을 넣게 되면 얼음도 늦게 녹을 뿐만 아니라 더운날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염분을 다량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가 가고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소량 첨가해서 색다른 맛을 즐기는 정도로만 첨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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