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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 한국의료재단] 환절기 심혈관계 질환 예방하려면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7. 9. 12. 17:04

폭염이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지속되는 가운데, 낮과 저녁의 온도차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는데, 특히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을 보유한 환자는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찬 공기가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에 무리가 간다

환절기에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수축된 혈관으로 혈류가 모여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며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또한 혈관 수축이 촉진되면서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증도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새벽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될 경우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해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응급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두껍게 입고 몸을 충분히 데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있는 사람은 환절기에는 새벽에 운동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 보온을 유지하고, 집을 나서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데워놓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급하게 일어나지 않고 천천히 일어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술과 담배를 줄인다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급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담배는 혈소판의 혈액 응고 작용을 증가시 켜 혈전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짜게 먹는 습관 역시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환절기에 운동할 때는

1. 스트레칭을 충분히 실시한다
2. 땀이 배출되고 보온이 되는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다
3. 과음을 하고 흡연을 한 다음날에는 운동을 쉰다
4. 운동 중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기면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의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