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연예인이 ‘비인두암’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이라고 하는 보도가 나가자, 생소한 질환인 ‘비인두암’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아졌는데요. ‘비인두암’이 어떤 질환이고,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비안두암 원인
출처 서울대학교 의학정보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입안과 식도 사이까지 이어져 있는 기관입니다. 얼굴에서는 미간에서 코 끝까지 정도의 부위라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10만명 중 한 명이 발병하는 희귀병으로, 유전, 위생적인 생활환경, 음식 등의 요인이 있을 것 이라고 추정되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비인두암 증상과 진단
먼저 비인두암이 발병하게 되면 목에 혹이 만져지고, 코막힘과 코를 풀었을 때 코피가 나거나 귀가 막힌 느낌, 귀에서 묽고 맑은 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비인두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코 내시경을 통해 암의 모양을 직접 관찰하는 방법과 조직검사,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의 치료와 예방
비인두암의 치료는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여 주로 방사선치료가 시행되며, 약물 치료가 시행되기도 하며, 두 가지의 치료가 병행되기도 합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쪽 코막힘, 코피, 귀에서 물이 나오는 현상 등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인두암의 발생이 바이러스나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이나 음식과도 연관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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