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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건강한 LIFE

다이어트 때 먹어도 되는 야식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6. 9. 2. 17:50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비만은 1998년 26.0%에서 2011년 31.4%로 증가 추이를 보이며, 남자35.1%, 여자 27.1%로 남자가 여자보다 8%정도 높았습니다.

 

비만은 전세계적으로도 급속히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매년 약 40만 명의 성인 비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류는 진화과정에서 음식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전시켜 왔지만 산업의 발전으로 과거와는 다르게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이 늘어나고 에너지 소모활동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비만환자는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에 돌입하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게 일반적인데 저칼로리 식단에다 운동까지 열심히 하다보면 잠자리에 들기 전 허전하고 심지어 허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때,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공복감을 해소해 줄 음식이 필요한데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대부분의 음식은 양파, 버섯, 부루콜리, 양배추, 오이 등 제철야채와 사과, 바나나, 고구마, 두부, 다시마 등 입니다.

 


양파는 유화프로필 성분이 섭취한 영양소가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등 고지방을 분해합니다. 버섯은 칼로리가 거의 없는데 느타리 버섯과 목이 버섯 등이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납니다.

 

 

다시마는 열량이 적지만 섬유질이 풍부해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동시에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며 변비와 숙변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미역도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 호르몬(티록신)을 만들어 피하 지방을 분해해 줍니다.

 

두부는 고단백, 저칼로리 불포화 지방산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으며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여성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그 외에 바나나, 고구마, 삶은 달걀, 옥수수 등이 있는데 위에 열거한 식재료들은 단독으로 먹기에는 맛이 없거나 식욕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식물성 오일과 요구르트, 단백질을 보충하기위한 닭가슴살 등과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공복감도 해소되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를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대한의학회가 인정한 ‘공액리놀레산’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지방으로 합성하는 과정을 방해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히비스커스’ 등 복합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등은 지방분해를 촉진하여 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  에이빙뉴스 김태경

참고  대한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