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은 상염색체 중 21번 염색체를 두 개만 보유하고 있는데, 다운증후군은 이 염색체를 세개 가지고 태어나서 생기는 장애입니다. 염색체 이상은 정자나 난자의 분열의 이상으로 생기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운증후군은 고령의 산모에게서 태어날까?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의 약 80%는 35세 이하의 산모에게서 태어났으며, 산모의 평균 나이는 28세로, 산모가 고령일수록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아지지만 나이가 많은 산모에게서만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는것은 아닙니다.
다운증후군의 증상과 진단
다운증후군의 증상은 대개 주로 얼굴 변형과 신체 구조의 이상, 인지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의 긴장 역시 저하되어 유아기의 뒤집고, 앉는 등의 신체 활동이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며 물리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외에도 시력 및 청력 저하, 심장 질환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운증후군의 진단은 외모, 염색체 검사, 심전도 및 심장초음파 검사 등으로 심장이상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운증후군의 치료와 예방
다운증후군 자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았고, 발현되는 증상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출생 직후 위장관계 폐쇄가 있다면 즉시 수술을 하고, 심장질환이 있다면 심장 수술이나 약물 섭취로 갑상선 저하증이 있다면 갑상샘 호르몬제를 섭취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부모, 형제 등 가족 중에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 임신 전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 다운증후군 자녀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산모는 특히 출산전에 융모막 검사, 양수검사로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면 다운증후군 여부를 초기에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다운증후군 환자도 학습할수 있고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학습이 불가능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경증에서 중등도의 지능 저하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렸을때부터 충분한 교육을 통해 사회화 학습과 일반 학습이 가능하며, 성인이 되면 교육을 통해 직업 역시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슬픔, 분노, 행복 등의 모든 감정 역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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