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용 상의 이유로 의도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것 외에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체중 감소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 원인
1) 생리적 원인: 노화, 후각 및 미각 감소, 신체적 기능 장애 등
2) 사회적 원인: 경제적 어려움, 영양지식 부족으로 인한 영양결핍
3) 정신/심리적 원인: 거식증, 병적 과식, 불안, 치매 등
4) 의학적 원인: 악성종양, 내분비질환, 신부전증, 심장질환, 호흡기 질환 등
5) 기타 원인 없음
체중 감소의 진단과 치료
체중 감소를 먼저 진단하기 위해 증상이나 징후를 바탕으로 앞서 설명한 체중감소의 원인을 알아봐야 합니다. 열, 통증, 기침, 호흡 곤란,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을 확인해보고, 만약에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복용 중인 약물 중에서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약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 외에 우울이나 사별 등의 요인, 사회활동 감소 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 사회적 요인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체중 감소가 나타났을 때의 치료는 발견 원인에 따라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위암이 발생되어 체중이 감소했다면 위암을 치료하고, 당뇨병 때문에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 치료를 시행합니다.
체중 감소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욕창이 더 많이 생기고, 단백질과 에너지 부족으로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특히 고령에서 체중 감소가 일어나면 고관절 골절의 위험이 2배 증가하며, 1~2.5년 내에 사망률이 9~38%까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기때문에, 체중의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질병관리본부 국가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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