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나 약국 문이 닫은 밤 늦은 시각 급체 했다면 편의점에서 가정상비약인 소화제를 사먹을 수 있는데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약은 '전문의약품'이 아닌 소량의 약 성분이 들어 있어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일반의약품' 입니다. 그러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가정상비약품, 건강기능식품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한국의료재단과 함께 알아보시죠~
전문의약품
어떠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화학물질이나 천연물질을 말하는데, 특히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부작용과 내성이 우려되거나, 습관성이나 의존성이 있는 약물, 용량 조절이 필요한 약물을 전문의약품으로 구분합니다. 단, 의사가 약을 처방한다고 해서 모든 약이 전문의약품인것은 아니며, 일반의약품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
일반의약품은 전문의약품에서 구분한 부작용과 내성, 습관성이나 의존성의 가능성이 비교적 낮아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약사와 상의 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가정상비약
가정상비약은 일반의약품 중에서 보건복지부가 허용한 4종(소화제, 감기약, 해열진통제, 파스)의 약으로, 사람들이 잘 걸리는 질환 중에서도 환자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고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약을 말합니다. 편의점에서 1인 당 1통씩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앞서 설명드렸던 약과는 달리 건강기능식품은 특정한 질환을 고치는 약이 아니라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식품을 말합니다. 비타민, 오메가3, 홍삼 등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의사나 약사와 상담 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건강기능식품' 라벨과 유통기한, 함량, 섭취량 및 섭취 방법, 원료명 등의 안내문을 꼼꼼히 읽은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 한국의료재단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정보포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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