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재단 ifc검진센터] 뇌졸중과 뇌CT 뇌MRI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류가 막혀 혈액공급이 중단되거나 뇌로 가는 혈관이 터져서 발생합니다.

뇌졸중의 종류

1) 허혈뇌졸중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면 뇌조직이 죽게 되는데 죽은 뇌조직을 뇌경색이라고 하며, 이렇게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질환을 허혈뇌졸중이라고 합니다.

2) 출혈뇌졸중
출혈뇌졸중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뇌졸중을 말합니다. 

3) 일과성허혈발작
일과성허혈발작은 처음에는 뇌졸중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사라지고 장애도 남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일과성허혈발작이 있던 사람들 중 3분의 1에게서 급성 뇌졸중이 나타나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

1) 마비 및 감각이상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한쪽의 팔, 다리, 안면의 하부에 마비가 발생하며, 피부 감각 역시 잘 느껴지지 않기도 합니다.

2) 두통 및 구토, 어지럼증
뇌압이 높아지면 두통과 구토가 발생합니다. 특히 동맥류가 터질 때 망치가 때리는 듯한 극심한 두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3) 언어장애와 발음장애
말을 하기 어렵거나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장애나 말은 할 수 있으나 발음이 잘 안되는 발음장애도 발생합니다.

4) 시각장애
시야의 결손이나 하나의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가 생기기도 합니다.

뇌CT와 뇌MRI

뇌CT는 비교적 짧은 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뇌출혈 여부를 신속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뇌 MRI는 CT와 함께 뇌졸중 검사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검사입니다. 뇌종양의 경우에는 MRI검사가 CT검사 보다 더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에서도 뇌CT와 MRI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글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안미연
참고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