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리면 생활습관을 바꾸기 마련인데요, 특히 통증은 암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통증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환자의 7~90%는 적절한 통증관리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6~70%가 적절하게 통증관리를 받지 못해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불편감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통증을 제대로 표현하기
암환자 본인이나 가족, 주변인이 의료진에게 통증의 부위와 통증의 성격을 설명해야 합니다. 통증의 부위는 인체의 그림에 동그라미나 X표시 등 정확하게 부위를 알려주어여 하며, 통증이 욱씬욱씬한지, 타는 듯한지, 저리는 듯하게 아픈지 등 통증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떠한 행동을 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 지, 어떠한 행동을 할 때 통증이 완화되는지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조절 방법: 약물요법
약물요법은 암환자의 통증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법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진통 보조제 등이 있습니다. 약물요법을 할 때는 통증이 없더라도 항상 규칙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고, 본인의 진통제만 복용하며, 약을 먹어도 통증이 사그러들지 않으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은 WHO의 3단계 진통제 사다리를 기본으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WHO의 3단계 진통제 사다리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1) 비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있습니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2) 약한 마약성 진통제: 코데인(codeine), 트라마돌(tramadol) 등이 있으며,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3) 강한 마약성 진통제: 모르핀(morphine), 펜타닐(fentanyl), 옥시코돈(oxycodone), 하이드로몰폰(hydromorphone)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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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는 변비, 구역질, 구토, 졸림, 호흡수가 느리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완화시키는 별도의 약을 처방받거나 약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조절 방법: 비약물요법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에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화자의 상태 및 생존 기간을 고려하여 실시됩니다. 방사능 치료, 신경 섬유 근처에 진통제를 주사하는 신경 차단 요법, 냉찜질이나 온찜질, 심호흡, 마사지나 지압, 산책 등과 같은 기분 전환 요법 등이 있습니다.
암환자의 통증관리는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더욱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s://www.cancer.go.kr/lay1/S1T378C379/contents.do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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