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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재단 신장암과 신장 초음파 검사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3. 27. 16:33

신장은 척추의 좌우에 한 개씩, 한 쌍으로 있으며 횡격막 아래, 복막의 동쪽에 위치합니다. 정상 성인의 신장 크기는 어른 주먹 정도의 크기이며 적갈색의 완두콩 모양과 비슷합니다. 신장은 여러 비타민을 생성하고,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장암과 신우암

우리가 흔히 신장암이라고 하는 것은 대개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신우암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5~10%를 차지하며, 신실질이 아니라 소변이 모여 요관으로 연결되는 깔때기 모양의 신우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며 방광, 요관에서 생기는 것과 같이 요로상피암이 주로 발생합니다.

 

 


신장암의 증상

앞서 신장암이 대부분 신세포암을 일컫는다고 설명드린바 있습니다. 따라서 신세포암의 증상을 설명드리면, 어느 정도 종양이 진전되어 다른 장기에 전이될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내과적 질환의 증상을 보여 검사하다가 신세포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거에는 옆구리 통증, 혈뇨, 복부에서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의 세 가지 증상을 신세포암의 증상이라고 했었으나 실제로 이 세가지의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는 전체의 10-15%밖에 되지 않아 조기발견과 건강검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기검진

신세포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고, 방사능 치료나 항암화학요법 수술 같은 치료 외의 다른 치료의 효과가 거의 없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40대 이후에는 건강검진 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의 신장 투석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규칙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암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