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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재단 IFC] 변비를 극복하는 습관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7. 7. 31. 16:24

장 건강이 좋지 않아 변비가 있다고요? 사실은 사소한 습관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던데, 이 습관만 고치면 변비 탈출에 희망이 보일겁니다.

 


화장실 가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화장실로

 

 

소변이나 대변을 자주 참는 습관은 직장형 변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장형 변비는 변이 내려오다가 직장에 걸려서 더 이상 내려오지 않는 변비를 말하는데, 변의를 느껴서 화장실에 가도 괄약근의 이완이 잘 되지 않아 배변 통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는 변의가 느껴질 때 배설을 억제하여 괄약근의 신경세포가 감소하여 복압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의가 느껴질 때는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잠시 멀리 둔다

 

 

변기 위에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은 항문에 압력이 가해져 치질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대부분의 변은 1~3분 사이에 나오므로 그 이상 변기에 앉아있는 것은 피하도록 하고, 변의가 생길 때 다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변을 보기 위해 억지로 앉아 있거나 약을 먹지 않는다

 

변을 매일 보지 않으면 변비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반드시 변을 매일 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화장실을 가지 않더라도 배변할 때 불편하지 않다면 매일 화장실을 가기 위해 억지로 화장실에 앉아 있거나 변비약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식사량을 줄이지 않는다

 

변비가 생기면 배가 더부룩해서 입맛이 떨어지거나, 가스가 차서 속이 불편하실텐데요. 배가 더부룩 하다고 해서 식사량을 줄이면 대장의 운동량이 줄어들어 변을 더 적게 만들게 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식사량이 줄어든 분들이라면 채소와 물을 충분히 섭취해 변비를 예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