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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재단 IFC] 장마철 관절 통증 습요통 무릎통증 극복하기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7. 7. 21. 16:57

비만 오면 허리나 무릎이 쑤시고 관절 마디가 아픈 분들 많으시죠? 바로 ‘습요통(‘濕腰痛)’ 이라고 하는데요, 습요통은 습기에 노출되면서 생기는 허리통증을 말합니다. 비가 올때만 아프다고 해서 습요통을 방치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허리 근육이 비대칭으로 발달하기도 하고, 통증으로 인해 잘못된 자세가 굳어지면 신경이나 디스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요통의 원인

 

비가 올 때나 장마철 등 습한 날씨가 지속될 때 습요통이 오기 쉬운데, 습요통은 허리뿐만 아니라 무릎이나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를 맞거나, 운동 후 땀을 빨리 씻어내지 않는 습관도 습요통이 생겨 허리 근육 조직과 신경계를 혼란시키기도 합니다.

 


기압의 영향이 있기도

 

단지 습한 환경 외에도 비오는 날의 기압차이 때문에 관절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비가 오면 공기 기압이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 압력이 높아져 주위의 신경을 자극하게 되는건데요. 유사한 이유로 충치의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충치 구멍 속의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건조시키기

 

장시간 비를 맞는 상황을 피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비를 맞게 되더라도 몸을 잘 말려줍니다. 운동을 했다면 샤워 후 잘 건조시킨 후 따뜻하게 유지해줘야 합니다. 따뜻한 바람을 쐬어 주거나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하기

 

 

장마철에는 비가 오거나 무더운 날씨가 번갈아 이어지기 때문에 몸 안의 습기와 열기가 빠져 나갈 수 없게 됩니다. 이럴 때는 가만히 누워있는 것보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허리 주변 조직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체 운동은 아래로 몰린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