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는데요. 심정지 시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멎은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신속히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심정지 발생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면 생존율이 97%이지만 1분이 지날 때 마다 7~25%씩 급격하게 낮아져 4분 경과 시 생존율이 50%미만으로 떨어집니다.
혹시 환자가 잘 못 되기라도 할까봐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2008년 선한 사마리안법이 발효되면서 응급상황 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은 법적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
1) 환자반응 확인
환자의 양쪽 어깨를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소리칩니다. 동시에 환자의 몸 움직임, 눈 깜박임, 대답, 호흡으로 반응을 확인합니다. 심정지가 되었으면 반응이 없을 것 입니다.
2) 119신고
환자의 반응이 없으면 즉시 주변 사람 중 한명을 지정해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모자 쓴 젊은 남자분, 119에 신고해주세요”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는 스스로 119에 신고합니다.
3) 가슴압박 분당 120회
먼저 환자의 가슴 중앙에 깍지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댑니다. 팔을 쭉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합니다.
가슴압박은 성인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가슴이 5-6 cm 깊이로 눌릴 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합니다. “하나, 둘, 셋” 하고 세어가면서 시행합니다. 이때,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주임, 에이빙뉴스 김태경
자료 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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