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의 주의사항 안전수칙

섭씨 30도를 웃도는 가공할 더위가 입추, 말복을 지나도 좀체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낮 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산으로 강으로 또는 바다로 떠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운대, 대천 등 전국 주요 7개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관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망자 현황분석 결과 연평균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8월초가 가장 많았습니다. 물놀이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별로 살펴보면 하천·강이 18.6명(53.4%), 계곡 6.6명(19%), 해수욕장이 4.4명(12.6%), 바닷가4.2명(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장소별 사망자 현황

 

 

사고 원인별 사망자 현황

 

 

 

물에 들어 가기 전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등의 순환기계 질환을 앓거나 신경계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특히 조심해아 한다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부분(팔, 다리, 얼굴)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구명조끼나 튜브,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착용한다
물놀이용 복장(수영복, 웻슈트)을 착용해 물에 젖었을 때의 무게를 줄이고, 체온을 유지한다

 

익수 사고 발생 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린다
119와 구조대원에게 구조를 요청한다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모한 구조를 삼간다
구조에 자신이 있더라도 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의 장비를 이용해 안전 구조 한다
부득이 하게 물 속으로 들어가 구조해야 할 경우 수영에 익숙한 사람이 뒤에서 접근한다

 

 

참고  국민안전처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에이빙뉴스 김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