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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예방수칙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6. 8. 2. 12:36


지난 6월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 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족구병이 5월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험실 표본감시에서 뇌염, 뇌수막염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Enterovirus 71(EV71)이 분리되고 중증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족구병 5월 이후 급증, Enterovirus 71 등에 의한 중증사례 발생


특히, 전국 9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임상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수족구병 의사환자수/총진료환자수 X 1,000)이 23주 30.6명, 24주 36.3명, 25주(6.12~6.18) 43.0명(잠정치)으로 증가하였으며, 영유아(0~6세)에서 49.8명으로 특히 높았습니다.


또, 수족구병 의심환자 병원체 감시결과, 16년 24주(1.1∼6.11)까지 검사 의뢰된 80건 중 Enterovirus 71이 3건(5.7%) 확인되었으며, 이중 1명(만9개월 남아)은 중증 합병증인 뇌염이 발생하여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라며 주요 원인병원체로는 에코바이러스 18 (13건), 콕사키바이러스 A16 (6건), 엔테로바이러스 71 (3건), 콕사키바이러스 A10 (2건), 콕사키바이러스 A4 (2건), 기타 엔테로바이러스 2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족구병 환자가 고열, 구토 등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 및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증상

 

①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②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③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사망사례 현황 (‘09년) 2건, (‘10년) 1건, (‘11년) 2건, (‘12년)1건, (‘13년)2건, (14년) 1건, (‘15년)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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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 습관 실천이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장남감 등 집기 청결관리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글  에이빙뉴스 최정윤
참고  질병관리본부
디자인, 편집  홍보전략팀 안미연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