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연간 노동시간 평균은 2,069시간(2016년 기준)입니다. OECD 가입국인 35개국 평균인 1,764시간 보다 305시간을 더 일하며, 1.7개월 가량을 더 일했습니다. 가입국 중 두 번째로 길게 일하고 있음에도, 실질 임금은 4만 2,399달러로 OECD가입국의 평균 실질임금인 4만 2,786달러의 75% 수준에 불과합니다. 엄청 나게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사람인 당신, 삶의 여유가 없어 화가 나는 일도 많으시죠? 직장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화가 나는 현장을 떠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의 브래드 부시먼 박사는 화가 나서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에서는 나중에 후회할 일을 하기 때문에 현장을 떠나라고 조언합니다. 조금 이상해 보일지라도 소리를 지르거나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보이는 것 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자리를 옮기고 난 후에는 천천히 숫자를 세거나 크게 심호흡을 합니다. 혈압과 심박수는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고, 자연스레 화도 가라 앉을 것입니다.
스트레스 요인을 미리 파악한다
예를 들어서, 회의 시간에 상사가 비난을 하거나 마감 일정에 쫓기는 일 등이 자주 일어 난다면 이 스트레스 요인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회의 시간에 상사가 비난하는 것에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하거나, 마감 기한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일을 해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행복한 장소의 이미지를 그린다
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행동도 도움이 되지만,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행복한 공간을 시각화 하는 것이 스트레스 조절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머릿속으로 행복한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그릴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적게 분비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를 표현한다
긍정적인 생각의 효과를 밝혀낸 연구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헌데 미국의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에서 수행한 한 연구에서는 고마운 마음을 갖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하는 하는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관련된 부위가 활성화 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감정을 일기에 기록하거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알리는 문자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한 사람 > 건강한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메프 한국의료재단] 다이어트 망치는 점심식사 습관 (0) | 2017.08.31 |
---|---|
[코메프 한국의료재단] 냉동과일, 말린과일 장점 및 영양소 (0) | 2017.08.30 |
[한국의료재단] 배탈 원인과 치료 방법 (0) | 2017.08.19 |
[IFC종합검진센터] 식이섬유 쉽게 섭취하는 방법 (0) | 2017.07.31 |
[한국의료재단 IFC] 변비를 극복하는 습관 (0) | 2017.07.31 |